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연기와 촬영이 돋보이는 영화

by 찐쏘울 2022. 10. 2.
반응형

1.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줄거리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은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한 레이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하는데... 처절한 암살자 VS 무자비한 추격자 멈출 수 없는 두 남자의 지독한 추격이 시작된다!

 

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장인물 및 소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020년에 개봉한 한국영화로 마지막 청부살인 임무를 끝낸 암살자가 그에게 형제를 잃은 복수자와 목숨을 건 추격전을 벌인다는 내용의 범죄,느와르액션이며 CJ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았습니다. 제목의 유래는 기독교라면 누구 알 수 있는 성경책의 주기도문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홍원찬 감독의 두번째 연출작이며, 황정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 이후 7년만에 재회해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시마프 감독상),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제 41회 청룡영화상(남우조연상,촬영조명상) 등 여러 수상내역도 있습니다.

출연진은 김인남 역(황정민), 레이 역(이정재), 유이 역(박정민), 서영주 역(최희서), 시마다 역(박명훈), 김준성 역(송영창), 영배 역(이서환), 한종수 역(오대환), 고레다 역(토요하라 코스케), 유민 역(박소이), 센세이 역(하쿠류) 등 여러 배우가 출연합니다. 영화 초반부분은 일본 도쿄에서 촬영되고, 영화 촬영의 80%가 태국에서 이루어졌는데, 한국 액션 영화에서 주요 배경이 동남아가 된 것은 신선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영화 스토리에 있어서 아이의 납치에서 추격이라는 부분은 <테이큰>, <아저씨>,<맨 온 파이어>, <레옹>등이 연상된다는 평이 많았으며 모두 유명한 작품이다보니 평론가와 관객을 막론하고 어디서 본 것 같은 진부한 스토리라는 비판도 있는 편이나 이런 평범한 스토리를 스타일리쉬한 카메라 워크와 액션으로 잘 살렸다는 점은 크케 호평받았습니다. 특히 박정민의 연기는 개봉 전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보니 좋은 의미로 충격이란 평도 있었으나 황정민과 이정재를 투탑으로 홍보했으면서 정작 황정민의 비중이 꽤 많다는 점과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조절하면서 일부 장면의 잔혹성이 줄어든 점등이 언급되기되 했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정체되어 있던 2020년에 개봉한 영화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평가가 좋은 영화이며, 촬영기술과 액션 전개가 아주 훌륭하는 평을 받았으니 액션 장면도 눈여겨 볼 요소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영화 중 첫 400만 관객 돌파 영화이며, 최종 관객 수는 438만명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극장 관객 동원에 있어서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였음에도 흥행에 성공했으니 엄청난 흥행성적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3.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대한 나의 생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처음 예고편을 접했을때,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 이후로 다시 뭉쳐서 나온다는 기대감과 해외에서 촬영한 것을 보고 너무 신선해서 촬영지가 어딘지 한참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태국,일본의 배경으로 다채로운 영상미를 보여주고, 영화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박정민의 등장이 진짜 너무 새로운 충격으 다가왔는데, 박정민이라는 배우도 연기력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목에 문신을 휘감으며 이정재가 등장할때의 그 포스는 영화 관상의 등장신 못지않게 카리스마가 넘쳐흘러서 저렇게 잔인한 추격자가 쫓아오면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하면서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에선 황정민이 쫓아가는 악역을 연기한 적이 많았던거 같은데 이 영화에서는 반대로 쫓기는 모습을 보니 그것 또한 신선하고 참 표현력이 좋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액션씬 볼거리가 풍부하지만 잔인하기도 했고 배우들의 연기는 더할 나위없이 훌륭했으며 스토리는 평범했다고 느꼈습니다. 액션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하실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