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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내 인생 영화 중 하나

by 찐쏘울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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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 이즈 본>의 줄거리

노래에 놀라운 재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 앨리(레이디 가가)는 공연을 하던 바에서 우연히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잭슨의 도움으로 앨리는 자기 안의 열정을 폭발시키며 최고의 스타로 거듭나지만, 잭슨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예술가적 고뇌속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2. <스타 이즈 본> 의 등장인물 및 소개

영화 <스타 이즈 본>은 2018년 10월 9일에 개봉한 러닝타임 135분의 영화입니다. 감독,제작 브래들리 쿠퍼의 음악,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며, 잭슨 메인 역(브래들리 쿠퍼), 앨리 역(레이디 가가), 잭슨과 엘리의 매니저역(샘 엘리엇), 로렌조, 앨리의 아버지 역(앤드류 다이스 클레이), 누들스 역(데이브 샤펠), 레이먼 역(마이클 하니)등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원작인 < A Star is Born>은 1937년 영화로 시작해 1954년,1976년에도 리메이크 할 정도로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중 하나이며, 한국에서는 그동안 스타탄생이란 제목으로 개봉하거나 더빙 방영, 비디오 출시로 알려졌었습니다. 2018년에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1937년 원작의 리메이크로 제작되었으면서도 내용은 1976년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배우 드래들리 쿠퍼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며 제 75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 출품작이기도 합니다.2019년 제 76회골든 글로브 시상식(주제가상), 제 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여우주연상, 주제가상), 제 72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제 9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주제가상), 제 28회 MTV영화제(영화부문 최고의 배우상, 최고의 음악상) 등 여러 수상을 한 기록들도 있습니다. 네이버 영화를 기준으로 스타 이즈 본 평점은 9.15를 기록하고 있고, 사실 평점 까다롭게 유지하기로 소문난 IMDb에 10점 만점에 7.6점으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흥행에도 성공하였습니다. 당시 작품을 제작하려했을 때 처음 주연으로 비욘세가 거론되었으나 임신으로 인해 미루어지다가 결국 레이디 가가가 캐스팅되어 제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스타 이즈 본 출연진을 보면 단연 레이디 가가가 눈에 띄며,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모두 라이브였다고 하니, 레이디 가가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황홀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레이디 가가의 누드신이 조금 나오지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아서 15세 등급을 받았으며, 레이디 가가 가 맡은 앨리가 노래했던 드랙바에서는 실제 드랙퀸인 샨젤라와 윌럼이 특별 출연하고 그 외에 다른 드랙퀸도 같이 출연했다고 합니다. 제작비는 3600만 달러로, 마케팅비를 포함한 손익분기점은 9,000만 달러. 제작비를 생각하면 엄청난 초대박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3. <스타 이즈 본> 을 보고나서

스타 이즈 본은 영화이지만 OST들이 너무나 좋아서 마치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수록된 음악들 전부 현장에서 라이브로 공연되었다고 하니 더욱 더 놀랐습니다. 특히 주연으로 나온 레이디 가가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전에 생각했던 레이디 가가는 이상한 옷을 뒤집어 쓰고 분장도 너무 화려해서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가수였었는데,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를 검색해보다 레이디가가가 출연했다는 걸 보고 한동안 충격에 휩싸이기 했습니다. 너무 겉으로만 사람을 판단했고, 이렇게 노래와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다니..레이디 가가의 노래실력에 한동안 빠져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영화를 사운드 빵빵한 영화관에서 보게 되었는데 특히 영화에 나온 노래중 I'll Never Love Again은 그때의 여운이 남아 그런지 지금도 가끔 찾아들을 만큼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애절한 로맨스와 화려하고 현장감 있는 공연장면, 그리고 스토리까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모든 것들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봤던 영화중에서 제 인생 영화라고 추천할만큼 주변에도 많이 추천했었는데, 저는 두번 세번 봐도 질리지않았던 영화라 만족스럽게 감상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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