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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인류멸망을 다룬 재난영화

by 찐쏘울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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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2012> 줄거리

고대 마야 문명에서부터 끊임없이 회자되어 온 인류 멸망. 2012년, 저명한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멸망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각국 정부에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리고 곧 고대인들의 예언대로 전세계 곳곳에서는 지진, 화산 폭발, 거대한 해일 등 각종 자연 재해들이 발생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최후의 순간이 도래합니다. 한편, 이혼 후 가족과 떨어져 살던 소설가 잭슨 커티스(존 쿠삭)는 인류 멸망에 대비해 진행되어 왔던 정부의 비밀 계획을 알아차리고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2. 영화 <2012> 정보

영화 <2012>는 <인디펜던스 데이>,<고질라>,<투모로우> 등 주로 거대한 스케일을 다룬 블록버스터를 전문적으로 연출하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열 두번째 장편영화이자, 전 지구적 대재앙을 그려낸 재난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은 2012년 인류의 종말을 예언한 마야 문명의 기록을 모티브 한 것입니다.

배급은 소니의 자회사인 소니 픽처스에서 맡았습니다.

마야 문명의 지구 멸망 예언에 대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마야인들은 고대 때부터 달력을 만들었는데, 그 마지막이 2012년이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1999년 이후 2012년에는 세계적으로 인류 멸망론이 퍼졌고, 그것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가 <2012>입니다. <2012> 영화 결말을 보면 성경에 나오는 노아 시대의 대홍수가 정말로 가능한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기준에서 보면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당시에는 종말론자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주연은 < 콘 에어>,<아이덴티티>로 유명한 존 쿠삭이 메인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고, 작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 배우 아만다 피트, <노예 12년>으로 영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추이텔 에지오프, 영국 출신 대표적인 흑인 여배우 텐디 뉴턴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진으로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무려 2억 달러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스러운 면모를 드러냈으며, 전 세계적으로 8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리면서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게 된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로로 개봉한 영화 <2012>는 에머리히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크게 화제가 되었을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6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영화 개봉 당시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기대치가 높았는데,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국내 흥행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싶습니다.

 

3. 영화 <2012>에 대한 나의 생각

영화 <2012>는 주인공 잭슨이 이혼한 전처와 소원해진 두 아이들을 대재앙에서 구하기 위해 마치 슈퍼히어로와 같은 활약을 펼칩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가족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내고,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자연재해는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기 때문에 너무나도 끔찍한 재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싫을 만큼 피하고 싶은 악몽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여 아이러니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요즘 기후변화가 심한탓인지 자꾸 재난영화에 손이 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블록보스터 영화는 끝까지 보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제 동생과 함께 끝까지 본 몇 안되는 영화중에 하나로 손꼽힙니다. 일단 지금봐도 정말 재밌습니다. 신기하게도 지금 봐도 재밌는 재난 영화입니다.

이 이후로 재난영화가 재밌어서 더 찾아보곤 했는데 13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CG도 자연스럽고 이야기 전개도 재밌습니다. 한국판 캐치프레이즈는 '그들이 경고한 마지막 날이 온다!' 였습니다.

재난영화에 큰 관심과 흥미를 느낀 저는 아마도 이 문구를 보고 영화를 택하지 않았나싶습니다.

 

집에서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으며, 여러 재난 영화를 봤지만 이 영화만큼 재밌는 영화는 아직 못봤습니다.

그런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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